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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천시지부와 이천농협 직원 100여 명이 독일월드컵 개막일에 맞춰 온 국민의 염원을 담은 태극전사들의 4강을 기원하며 꼭짓점댄스를 선보이고 합동 맵시창구 야외 개점행사를 가진 것.

이날 행사를 위한 차량 통제로 오거리가 잠시 사거리로 되었지만, 시민들은 인상 한번 찌푸리지 않고 박수를 보내며 출근길 차량 안에서도 ‘대한민국’을 연호하고 독일월드컵 4강 기원을 함께했다. 

행사를 위해 농협이천시지부와 이천농협 직원들은 한 달 전부터 출근 시간을 앞당겨 고객에게 감사하는 ‘친절봉사체조’ 와 월드컵 4강을 기원하는 ‘꼭짓점댄스’를 연습하며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왔다.

이교훈 이천시지부장과 이태용 이천농협 조합장은 “중앙회와 지역조합이 하나 되어 농협을 이용해 주신 고객께 감사와 더불어 월드컵 4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합동 맵시창구 야외 개점식을 갖게 되었다”며 “이날 행사를 통해 고객님께 더욱 감사하고 봉사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