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16일 경기방송과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배분,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17 경기 사랑愛 집고치기”사업을 대월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집에서 진행했다.

이천E-마트 희망나눔봉사단과 이천영남향우회가 협력해 도배와 장판교체, 전등설치, 페인트, 보일러실 문설치, 창호교체, 주변 환경정리 등 대상자가 요구한 곳들을 수리했다.

이에 ○노인은 “장판이 오래돼서 더럽고, 창문이 작아서 늘 어두웠는데 창문을 크게 만들고 장판을 새로 바꾸니 집안이 많이 환해져서 좋고, 보일러실로 들어가는 문이 없어서 합판으로 가리고 살았는데 이렇게 문을 달아주니 보일러실 다니기가 수월해졌다”면서, 깨끗이 도배가 된 천정과 페인트칠한 벽을 보며 “수고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박영남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기쁨과 희망을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수고해주신 E-마트 희망나눔봉사단, 이천 영남향우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꾸준히 봉사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행복과 희망의 꽃을 피우는 연계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 E-마트 희망나눔봉사단은 헌혈, 문화체험, 벽화그리기 등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