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4.2.1 목 12:57

利川市 ‘승진잔치’ 예고

서기관·사무관급 등 최대 폭 예상 이백상 기자l승인2017.06.1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이천시 공무원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승진을 앞둔 간부급 공무원들의 표정이 진지해졌다. 조병돈 시장 취임 3년차를 맞으면서 대대적인 ‘승진잔치’가 예고돼 있기 때문이다.

인사가 임박해지자 승진 예상자를 둘러싼 하마평이 무성하다. 인사적체를 해소할 만큼 자릿수가 많은데다 경쟁 또한 치열해진 탓이다.

하마평에 오른 후보군들은 모처럼 찾아온 승진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다. 남은 임기를 감안하면 이번 인사가 마지막일 거란 생각에서다.

매머드급으로 일컬어지는 이번 인사에서는 4급(서기관) 4자리와 5급(사무관) 6자리, 6급(주사) 8자리 안팎의 승진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이한일 안전행정국장·이종원 지역개발국장의 명예퇴직과 신성현 복지문화국장·송광범 상하수도사업소 소장의 공로연수로 4급 국장급 4자리가 비워진다.

아울러 박회자 예산공보담당관의 명예퇴직과 심규원 창전동장의 공로연수를 포함하면 모두 6명의 5급 과장급 승진요인도 발생한다.

6급의 경우도 8명 안팎의 대규모 후속 승진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진묵 산업환경국장도 명퇴시기를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져 인사 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 같은 인사를 앞두고 승진 대상자는 물론 차기 승진자리로 가기 위한 보직인사에까지 관심이 쏠리면서 상당수 공무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직렬 안배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직렬 결정에 따라 승진여부에 대한 확률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시는 공무원 수 대비 적절하게 안배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행정의 혁신바람을 몰고 올 일 잘하는 공무원에 대한 파격인사도 기대해볼만 하다.

이처럼 대대적인 승진인사가 예정되자 공무원 사회는 술렁이고 있다. 승진 대상자들 간의 눈치 보기와 물밑작업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한 공무원은 “주무부서에서 근무하지 않는 이유로 인사에서 배제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며 “자리에 상관없이 업무의 열정과 전문성, 성과 등을 고려해 승진인사가 단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그동안 인사적체로 진급이 늦어진 공무원들이 많아 이번 인사가 진급의 기회라고 생각하는 공무원이 많은 것 같다”며 “철저한 원칙하에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군가는 설움을 곱씹어야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시종일관 미소를 머금게 할 승진인사를 앞둔 이천시 공무원 사회는 숨죽이고 있다.

이천시 인사는 이달 말이나 내달 초쯤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백상 기자  sm3808@naver.com
<저작권자 © 이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백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도자예술로99번길 69, 2층  |  대표전화 : 031)636-1111, 637-1314  |  팩스 : 031-632-258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다00174  |  등록일 : 1993.11.11  |  발행인·편집인 : 조항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항애
Copyright © 2008 - 2024 이천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cjn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