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에서는 지난 20일  장호원읍 소재 장호원 감리교회 노인대학에서 경찰서장이 특강을 통하여 노인층 200명을 상대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찰서 홍보와 노인의 신체적 특성에 대한 설명과노인 층에서 주로 발생하기 쉬운 차대 보행자 사고 및 이륜차 사고 예방관련 사례위주 교육 및 홍보영상물을 시청토록 했다.

지난해 이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사망자 39명중 14명이 60세이상 노인이며 이중 8명이 보행자 및 이륜차 사고로 그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다.  

이날 보행자 및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해 특히 야간에 차도보행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밝은색 계통의 복장 착용 및 이번에 제공한 야광모자, 야광지팡이를 사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상묵등 참석어르신들은 노인들의 안전을 위하여 야광모자, 야광지팡이를 제공하자 경찰에서 이렇게 세심한 배려를 하는 것을 보니 민중의 지팡이의 참모습에 든든함과 고마움 마음이 가슴을 뭉쿨하게 하는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이천경찰서에서는 교통사고 줄이기 적극 추진을 위해 특히 교통사고로부터 방어 능력이 부족한 어린이 및 노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