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이천로컬푸드직매장에서 곽영홍 센터장을 비롯해 게걸무 생산자 협의회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로컬푸드 게걸무 생산자 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이천 게걸무 특화작목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 토종농산물의 보존을 목표로 정했다.

이천 게걸무 생산 차별화 전략으로는 게걸무는 건강기능(약용)식품으로 많이 활용됨을 감안해 제초제 사용불가, 살충제 사용 최소화,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에 의한 안전성 검사 등 친환경 재배를 원칙으로 정했다.

이천게걸무 생산자는 이천로컬푸드 생산자로 등록된 회원 중 이달 24일까지 신청한 농가에 한해 생산자 등록을 받기로 결정했다.

올 사업 계획으로는 ‘염장게걸무’ ‘게걸무김치’ 상품육성, 제2회 이천게걸무요리대회(11월 예정), 종자보존 생산농가 육성, 재배포장 점검반 구성운영(종무번식, 재배면적, 농약살포, 수확량 등 점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