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증포동주민센터가 12월 30일 열린 종무식에서 2016년도 ‘베스트 통장人’과 ‘스마일 친절공무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베스트 통장 및 스마일 친절공무원 선정은 증포동 45개 마을 통장들과 17명의 증포동주민센터 직원들이 각각 비밀투표에 의해 선정했다.

베스트 통장으로 선정된 신기남 송정11통 통장은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통해 열과 성을 다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며 항상 통장단과 직원 간 화합을 위해 사랑으로 솔선수범하고 증포동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직원들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마일 친절 공무원으로 뽑힌 류선희, 권덕 주무관은 통장과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해 업무에 반영하고 묵묵히 주민의 편의를 위한 최선의 행정을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마일 친절공무원』은 매년 종무식에서 증포동 관내 통장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친절시책으로써 공무원들의 고객에 대한 친절도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친절공무원으로 선정 된 류선희, 권덕 주무관은 “동민에게 친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정당한 의무인데 이같이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어 어깨가 더욱 무겁다”며 “동민들의 더욱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통장협의회 안동환 회장은 “통장 업무를 수행하면서 주민센터 직원들과 자주 접하다 보니 공무원들이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많은 고생을 한다는 것을 알게 돼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이번 공로상 수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올해의 친절공무원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