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모집하는 2017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신청을 내년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이란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 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이천시에서 실시하는 입주자 모집 가구수는 총 54 가구이며 기존주택 전세임대의 경우 32가구(유공자 1호 포함), 고령자용(65세이상) 7가구,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포함) 전세임대의 경우 15가구가 배정되었다.

이번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은 2016년 12월 27일 현재 이천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있는 무주택구성원이고, 저소득계층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전세보증금 지원한도액은 8,500만원으로 경기도내 주택을 전세계약으로 체결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되며, 당첨자는 2017년 3월말 발표예정으로 입주자로 선정되면 개별통보 되어 순차적으로 계약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