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장호원감리교회에서 이웃돕기 사랑의 쌀 40포(20㎏ 기준)를 장호원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장호원감리교회에서는 해마다 연말쯤 교우들이 쌀을 직접 구입해 불우이웃과 장애인들을 위한 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 교회에서는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지난 16일에 개최된 장호원읍 거주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의 소원을 들어주는 행사인 ‘램프의 요정’사업에도 성금 1백만원을 흔쾌히 기부한 바 있다.

김광중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배려와 나눔의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홍 장호원읍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장호원읍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 해준 장호원감리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