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은 11월24일과 12월 1일 2주에 걸쳐 교통관리팀 사무직원들이 이천시내 노상공영주차장에서 현장근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단은 올해 2월 취임한 차태익 이사장의 ‘현장 소통경영’이라는 방침 아래 이사장 스스로 명절 성묘객 안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고객 운송, 노상주차장 PDA 주차요금 징수를 통해 내부직원과 고객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실시한 바 있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 공영주차장을 운영하는 교통관리팀은 최근 고객간담회 실시를 통해 이용고객의 이용만족도를 확인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고, 고객과 만남의 접점인 노상공영주차장에서 사무직원들이 모두 현장근무를 실시하는 등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경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공단 교통관리팀 김동호 주임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으로서 본연의 업무도 있지만,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주차관리원들과 고객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사무직원들의 현장근무는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일이다”면서 앞으로 고객만족도 증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