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보건소는 오는 10일부터 1주일간 대한노인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 단속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이천시 금연조례의 안정적인 제도 정착 및 금연구역 준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것으로 11월에도 2차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민원 다발구역 및 문제 업소를 선정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금연구역지정 위반과 금연구역 내 흡연자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금연구역 내 흡연자 단속은 PC방 및 음식업소, 공원 등을 중점 대상으로 하되, 공공장소에서 흡연행위가 빈번한 야간 및 주말의 취약 시간대에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구역의 집중 단속은 물론 시민들 스스로 『금연표시가 없어도 금연』임을 인식하고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해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건강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