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이 28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평화통일 콘서트 2016”에 참석했다.

이번 콘서트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가 주최‧주관하고 민주평통 자문의원·북한이탈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공연, 개회식, 평화콘서트 등의 순으로 성황리에 진행 됐으며, 특히 정 의장은 사전 축하공연을 통해 콘서트의 분위기를 한층 올려줬다.

정 의장은 “오늘 이 콘서트는 ‘평화통일’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더 큰 희망을 드리고자 열리는 것이다”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얼마나 소중한 사명을 다하고 있는지 자부심을 느끼고, 더불어 우리의 평화통일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북한 핵실험과 사드배치 문제 등으로 경기도민의 걱정이 많은 이런 때에 8천만이 함께 행복한 통일의 그날을 꿈꾸는 이 콘서트가 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며, “민주평통의 소중한 사명에 경기도의회가 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