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5일 지역사회 장애인 및 후원단체 등 170명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으며 찾아가는 문화예술행사 ‘행복메신저’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고 열정적인 공연으로 명절맞이 흥을 더했다. 공연뿐만 아니라 볏짚을 이용해 계란꾸러미 만들기 대회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풍성한 명절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이천시 사회복지과, 문화관광과, 한국예총이천시지회가 지원했으며 한국걸스타우트 이천제3성인대, 국민연금 이천여주지사, 원조떡집이 후원해 풍요로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지역사회 단체의 후원으로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가 함께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당사자에게 모두 전달됐다.

앞으로도 이천시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명절행사를 진행해 명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