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복지원예사 양성과정 교육 수료식을 지난 1일(목)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28명의 수료생들은 지난 4월 28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격주 토요일에 실시됐던 교육시간에 바쁜 일정을 쪼개가며 참석해 수료의 기쁨을 누렸다.

총 26회 진행된 교육내용은 복지원예사에게 필요한 원예치료프로그램 기획, 원예치료와 작업치료, 원예활동의 치료적 접근, 화훼식물을 활용한 원예치료 등으로 다양하고 심도 깊은 수업이었다.

이번에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에서 수여하는 수업이수와 더불어 일정시간의 워크숍 참여, 임상실습 등을 충족한 후 ‘원예치료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격증을 취득하면 이천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원예치료프로그램에 강사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교육생들이 지속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