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카네기 이천·여주·양평 총동문회 최갑수 회장을 비롯한 역대 총동문회장들이 친선골프대회에서 모금한 성금을 조병돈 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CEO들의 모임’ 한국카네기 이천·여주·양평 총동문회가 나눔사랑을 실천했다.

이천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동행 ‘1인 1나눔계좌갖기’ 사업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한 것이다.

카네기 총동문회는 지난달 29일 뉴스프링빌(이천 모가)에서 친선 골프대회를 갖고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 같은 성금을 마련했다.

카네기 동문들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날 골프대회에는 1~30기 회원 13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많은 회원들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특히 이들은 ‘그들만의 모임’에서 벗어나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을 위해 행복한 동행 1인 1나눔계좌갖기 사업에 동참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카네기로 거듭나고 있다.

최갑수 총동문회장은 “이번 대회와 성금모금에 동참해준 카네기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미약한 성금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지역의 어렵고 힘든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카네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