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백사면사무소에서는 7월 주민자치위원회 정례회의를 갖고 2016년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을 마무리했다. 7월 정례회의가 끝난 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완성된 벽화안내도에 사업안내 표찰과 백사면의 여러 문화재의 유래 등을 적은 표찰을 붙이고 산수유축제장으로부터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이정표를 세워 사업을 완성했다.

백사면주민자치위원회는 2016년 주민자치특성화사업으로 경사1리의 벽화마을에 백사면내의 문화재와 안내도를 벽화로 그려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내 볼거리에 대한 정보안내 역할을 하게 할 계획이다. 경사1리 지역주민들은 올 봄부터 벽화를 찾는 관광객들이 한층 늘어 동네청소도 하게 되고 벽화에 대한 설명도 준비했다며 완성을 함께 축하했으며, 특성화사업이 지역에 참 좋은 일을 하는 것 같다는 말을 전했다.

2016년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은 산수유축제장까지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며 올해는 첫해로 벽화를 보수하고 2017년에도 지속해 마을 둘레길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안내도를 벽화로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