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부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제5579호 ‘열두달 즐기는 세시풍속’을 7월 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활동은 4회차 복날체험으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삼복에 대한 의미와 풍습에 대해 알려주고 전래놀이인 달팽이놀이와 초계국수 만들기가 진행됐다. 3월부터 진행된 이 활동은 삼짇날, 석가탄신일, 단오를 체험했고 마지막 활동으로 8월 칠석체험이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 부모님은 자녀가 무슨무슨 데이에는 익숙하지만, 12달 세시풍속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것을 알려주고 몇몇 중요한 세시풍속은 직접 체험함으로서 절기에 맞게 우리나라 조상들이 어떤 지혜를 발휘하며 1년을 보냈는지 깨닫게 하는 유익한 활동이라고 생각돼 참여하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 활동의 경우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에 선정된 것으로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법인·단체 등이 실시하고자 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다. 따라서 이천시 많은 청소년들이 이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활동을 개발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한편 본 활동의 마지막 활동은 8월에 칠석체험으로 책말리기 활동과 전래놀이체험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2000youth.or.kr) 또는 전화(031-634-7000 담당 양흥모)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