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6월13일부터 27일까지 삼성전자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인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사랑 愛 집고치기』”사업을 마교리에 거주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재)영남향우회, 이천복하 라이온스클럽,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이천지회, 국제와이즈멘 이천클럽 회원들과 개인봉사자들이 도배, 장판 교체, 화장실 신축, 정화조 배관, 페인트, 싱크대설치, 전등교체, 컨테이너 방수 공사 등 해당 가정에서 필요한 부분을 수리해줬다.

집수리 수혜 대상자는 “6월 3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거주건물이 모두 타버려서 살 길이 막막했는데 여러 봉사단체와 이천시에서 이렇게 수리해주셔서 삶의 터전을 되찾게 되어 너무 감사드린다”며, “바쁜 일정 중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과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이천시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천시청 서비스연계팀과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사업이 갑작스런 화재로 삶의 희망을 잃었던 가정에 작지만 기쁨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수고해주신 봉사단체 회장님, 회원님들과 이천시장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꾸준히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행복과 희망의 꽃을 피우는 가교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