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3.1.26 목 15:34

“명장이 만드는 명품 쌀 만두가 이천과 함께 합니다”

대한민국 전통만두 명장(전예제15-명55호) 산곡이영근 김선민 기자l승인2016.05.25l수정2016.05.25 13:57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대한민국 전통만두 명장 이영근 명장이 이천에 거점을 마련했다. 이천 쌀을 이용한 만두개발을 통해 전 세계에 하나뿐인 명품 만두를 만들기 위해서다. 맛과 영양은 물론 명성까지 갖춘 이천 쌀 만두의 탄생이 이제 곧 이뤄질 것이다. 이에 본지는 이영근 명장을 만나 야심찬 꿈이 담긴 그의 만두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이영근 명장은 강원도 청정지역의 비무장DMZ의 해발700M나 되는 고지대에서 조선무 씨앗으로 재배한 최상급 시래기를 주 원료로 사용한 만두를 통해 지난해 대한민국 만두 명장에 이름을 올린 인물이다. 올해는 2016 21세기를 빛낸 대한민국 인물대상(전통음식문화 공로대상)을 수상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사실 그는 명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기 전부터 강남 신세계 백화점 만두코너 총괄실장,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만두코너 총괄실장 등을 거치며 이미 동종 업계에서는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이후 최고의 만두를 만들기 위해 직접 재료를 선정, 재배하고 유통하는 과정을 거치며 사업가로도 활동해왔다. 이천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본격적인 사업을 가동시키며 농민들의 수익증대와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서다.

“음식을 만드는 사람은 맛있는 재료만 찾는 것이 아니라 주제에 맞는 재료를 선택해 음식을 만들기도 합니다. ‘쌀만두’에 대한 레시피를 만든 것은 우연히 우리나라의 쌀 문제를 접하게 되면서였고 ‘쌀’하면 이천이 유명하기 때문에 제 기술과 명품 쌀이 만난 명품 만두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만두라는 단일 품목으로 이천의 쌀을 소비하고 농가수익을 올린다는 설명에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이영근 명장은 이미 만두를 통해 하림, 이마트, 현대그린푸드, 하나로 클럽 등 굵직한 대기업에 납품을 준비하고 있다. 시래기를 활용한 건강한 만두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 결과다. 때문에 기존 시래기만두에 명품 이천쌀을 사용한 만두가 시판 된다면 준비된 판로를 통해 안전한 유통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미 시판중인 이 명장의 시래기만두는 명인명장의 브랜드(체인점사업)를 달고 레일바이크로 유명한 의왕 왕송호수에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6월 말경 두물머리(세미원)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미 백화점 판매를 통해 검증된 맛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매장이 활성화 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 곧 출시될 이천 쌀 만두 역시 이러한 인기를 누릴 가치가 충분하다.  

이밖에도 이영근 명장은 글로코시과일무를 통해서 건강음료를 개발해 학교와 기업을 상대로 한 MOU체결도 눈앞에 두고 있다. 글루코시무는 단맛도 좋지만 일반무의 8배나 되는 영양성분과 안토시아닌, 각종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고 껍질에는 항암 작용을 하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설포라판 등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과일무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는 품종이다. 이영근 명장은 수량이 풍부하고 토질이 좋은 이천의 환경이 글루코시무 재배의 적지로 판단하고 있다.

“글루코시무의 가치는 이천의 농민여러분들이 먼저 알아보실 겁니다. 그만큼 경쟁력이 있고 특화된 작물입니다. 제가 이천에서 만두 사업과 동시에 글루코시무 재배계획도 가지고 있는데 현재 준비된 부지(부발읍 고백리)에 냉동물류창고와 생산설비가 갖춰지면 이천을 거점으로 한 법인회사의 설립과 동시에 제조와 판매 등의 일이 순차적으로 진행 될 것입니다. 앞으로 이천을 대표할 명품 이천 쌀 만두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이영근 명장의 만두는 단순한 식품이 아니라 소비자의 건강과 지역의 농민까지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선물과도 같았다. 단순히 잘 만든 만두를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재료를 생산하는 농민과 만두를 먹는 소비자 모두를 생각한 그의 철학이 그대로 담겨있었기 때문이다.                                        


김선민 기자  cc02@hanmail.net
<저작권자 © 이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선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도자예술로99번길 69, 2층  |  대표전화 : 031)636-1111, 637-1314  |  팩스 : 031-632-258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다00174  |  등록일 : 1993.11.11  |  발행인·편집인 : 조항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항애
Copyright © 2008 - 2023 이천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cjn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