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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신임 받은 의리맨 임영길 시의원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하는 멋진 일꾼이 되겠습니다” 김선민 기자l승인2016.04.27l수정2016.04.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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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과 함께 치러진 보궐선거(이천시의회가선거구)의 승자는 더불어 민주당 임영길 의원이었다. 1만6,782표(55.38%)를 얻어 1만3,518표(44.61%)를 얻는데 그친 새누리당 박명서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총선에서 새누리당 송석준 당선자가 초반부터 큰 표 차이로 앞서나가 줄투표로 인한 결과가 예측되기도 했지만 유권자들은 교차투표로 경험이 있는 임영길 의원에게 후반기 의정을 맡겼다. 이에 본지는 재신임을 받아 재선에 성공한 임영길 의원을 만나 2년 남짓 남은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민들의 선택에 후회가 없는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총선에 가려져 보궐선거에 대한 관심이 떨어질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지역주민들이 저를 기억해주시고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셔서 당선이라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보궐선거의 결정에 따라 이천시의회구성이 변할 수 있어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천 시민들이 정당의 색깔 보다는 남은 2년을 책임져야하는 일꾼을 뽑는 만큼 의정경험이 있는 저에게 믿음을 더 가지신 것 같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조병돈 시장님이 야당의 이름으로 나와서 당선 되셨고 당시 시의원들 역시 야당 의원들이 의회에 많이 입성 했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로 여소야대의 구성이 되긴 했지만 저를 비롯한 모든 시의원들은 시의원의 역할을 충실히 해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을 펼칠 것입니다.

-의리맨이라는 타이틀로 선거운동을 펼치셨습니다. 의미가 궁금합니다.

▷의리맨은 시민과 약속을 지키는 일꾼이 되겠다는 다짐을 담은 닉네임입니다. 처음에는 이천시장비서실장을 역임하면서 시장님과 관련해 의리맨이라는 닉네임을 얻었지만 지금은 시의원 임영길을 믿어주시는 시민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의리맨이라는 타이틀을 씁니다. 제가한 약속을 지키고 항상 시의원의 역할을 다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옳은 판단을 하는 것이 시민여러분께 지켜야할 의리라고 생각합니다.

-의정활동을 펼치기에 2년 남은 임기는 좀 부족해 보입니다. 

▷맞습니다. 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하지만 그러기에 시민들이 경험이 있는 저에게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개혁과 쇄신, 혁신과 통합을 이루는 의정을 펼칠 것입니다. 또한 의회 야당의 역할이 커진 만큼 3선의 조병돈 시장이 성공적 시정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의정과 행정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 할 것입니다. 멋진 이천을 완성하는데 작은 조력사가 된다는 생각으로 행복도시 이천을 건설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의정활동을 펼치시는데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

▷공부하는 시의원이 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지방의회의 문제점으로 ‘전문성 부족, 지역이기주의, 권위주의’를 손꼽습니다. 그 중 논란이 끊이지 않는 부분이 바로 지방의원들의 전문성입니다. 저는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이천시의 전반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이를 잘 꾸려나갈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하고 관리 감독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때문에 저는 많은 경험과 시도를 통해 새롭게 변하는 시대에 대처하고 이천에 가장 잘 맞는 의정을 펼치기 위해 늘 끊임없이 공부하는 의원이 될 것입니다. 말만하는 일꾼이 아닌 행동하고 결과로 보여주는 일꾼이 되기 위해서는 공부하고 발전해야 합니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선택에 후회가 없도록 열심히 일하는 멋진 일꾼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뒤돌아보면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시민여러분이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서 아쉬움이 아닌 보람된 기억을 남기겠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지역주민 여러분과 함께 뛴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역의 어르신이 인정하고 후배들이 따를 수 있는 일꾼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선민 기자  cc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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