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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맛집] 명랑 손칼국수

쫄깃한 손칼국수에 시원한 육수가 일품 김선민 기자l승인2016.04.27l수정2016.04.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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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의 성지라고 불리는 대전에서 맛집을 찾는 블로거들과 미식가들 사이에서 소문난 ‘명랑 손칼국수’가 이천에 문을 열었다. 이곳은 잘 숙성된 면을 손으로 직접 밀어 만드는 쫄깃한 면발과 시원하면서 깊은 맛을 내는 육수가 일품인 곳이다.

창전동 창전파출소 맞은편에 자리 잡은 명랑손칼국수 이천점의 대표메뉴는 물총칼국수와 물총탕(1kg)이다. 물총조개는 물속에서 관을 쭉 빼고 물을 쏘아 ‘물총조개’라는 별칭을 얻은 것인데 정식 명칭은 ‘동죽’이다.

물총조개는 바다 향을 가득 품고 있어 씹을 때 톡 터지는 식감과 특유의 시원한 맛이 일품인데 해감 하는 방법이 까다로워 그동안 대중화되지 못했다. 하지만 ‘명랑손칼국수’에서는 이곳만의 비법으로 해감을 해 깊은 바다 향을 품은 탱글탱글한 물총조개의 참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집의 주 메뉴는 두툼하면서도 쫄깃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물총칼국수다. 12시간 이상 숙성시킨 반죽은 주문이 들어오는 동시에 주인장이 직접 밀어서 면을 만든다. 때문에 이집 칼국수 면은 식사를 다 마칠 때 까지도 쫄깃함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물총조개와 다시마, 멸치 등으로 깊은 맛을 낸 육수가 더해져 푸짐한 한 끼 식사를 완성한다. 특히 베트남 고추를 사용해 화끈한 매운맛을 내는 이 집만의 김치는 쫄깃한 면발과 환상의 콤비를 이룬다.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맵지만 중독적인 맛에 자꾸만 젓가락이 간다. 단골들 사이에서는 칼국수와 김치의 조합을 가리켜 마약 칼국수라 부른다. 물총칼국수의 가격은 단돈 5천원이다.

시원하면서 매콤한 육수에 물총조개(1kg)가 푸짐하게 담겨 나오는 메뉴 ‘물총탕’은 여성이나 술을 좋아하는 손님들에게 인기가 높다. 둘이 앉아 쉴 새 없이 먹어야 될 정도로 푸짐한 양이지만 가격은 단돈 1만원이다. 특히 청량 고추가 더해져 시원하면서 매콤한 육수는 술 생각을 술~술~나게 할 정도로 매력이 있다.

칼국수 집은 보통 손님들이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찾지만 이집은 칼국수에 물총탕과 파전 또는 보쌈을 추가해 술안주로 즐기는 애주가들이 많다. 속을 달래주는 시원한 육수와 쫄깃한 조개의 식감은 술안주로도 안성맞춤이다.

칼국수는 보통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많은 음식이지만 ‘명랑손칼국수’는 젊은층에게도 인기가 많다. 베트남 고추로 맛을 낸 매운 김치와 칼국수의 조합이 화끈한 맛을 즐기려는 젊은 친구들의 취향에도 딱 맞기 때문이다.

‘명랑손칼국수’는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영업한다. 메뉴는 물총칼국수 5,000원 물총탕1KG 10,000원 해물파전 10,000원 파김치보쌈 (소)18,000원, (대)25,000원이 준비되어있다.

실속 있고 중독성 있는 맛집을 찾는 사람에게 푸짐한 양과 저렴한 가격 거기에 뛰어난 맛까지 겸비한‘명랑손칼국수’를 추천한다.


김선민 기자  cc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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