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투·개표소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하여 화재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투·개표소 57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건물 내 소화기 비치,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초기대응 요령 지도,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에 관한 사항 등을 확인하여 주요 불량사항에 대해 투표일 전까지 보완조치 할 방침이다.

또한 투표일 전·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여 개표소에 만일의 화재에 대비해 소방차량을 근접배치하고, 소방장비 및 차량100% 출동태세·비상연락망을 유지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선거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소방시설 점검 및 현장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