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교육장 윤일경)은 14일 이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개강식을 가졌다. 영재교육원 개강식에는 영재교육대상자 및 학부모, 지도강사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했다.

2016년도 영재교육대상자들은 교사의 관찰 추천을 시작으로, 학교추천위원회 추천, 자기소개전형, 심층수업평가의 엄정한 절차를 거쳐 이천 관내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 총 80명이 선발됐다.

영재교육원은 원생들에게 학생중심의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수·과학 융합 수업, 프로젝트 수업의 교과수업을 진행하고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이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2회에 걸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나눔의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체험학습, 산출물 발표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재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영재교육원은 2016년 특색사업으로 ‘글로벌 영재’ 상을 제정·운영하여, 우수한 영재학생을 선정하여 격려하고, 다양한 매체에 홍보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