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YMCA가 2016년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전문지원기관인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이천새일센터”)에서는 2016년도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설명회를 지난 16일 여성회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디딤돌 사업은 디딤돌 기관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거점기관으로 육성하고 특화사업 시스템 전파 및 정착을 선도하여 심도 있는 교육운영과 전문성 강화로 지역의 대표브랜드 창출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고학력·전문직 경력단절 여성을 발굴하여 강사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과 동아리 모임을 통해 능력 있는 강사 역량을 갖추도록 훈련하여 이천시 디딤돌 강사뱅크에서 활동하게 하는 과정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아동센터, 복지시설 등의 기관으로 연계하여 강의 활동이 이루어지게 된다.

설명회는 올해 디딤돌 사업의 추진 형태인 강사형을 중심으로 대상선정, 전문성 신장, 강의연계체계 구축, 사후관리 등 세부일정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지역 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동미술·박물관 해설·수학과 관련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 구성원들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과 반응을 보였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오늘 설명회의 주 목적은 질 높은 교육환경을 지역 사회에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강사들을 확충하기 위해 지역 내 기관과 연계성이 높고 보다 견고한 조직이 될 가능성이 있는 동아리를 발굴하여 지원하는데 있다”며 설명회의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