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는 시민들의 체감안전도를 향상하기 위한 일환으로 도민안심 T/F팀 주제로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이천경찰서 4층 강당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 및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등 경찰협력단체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감치안 향상을 위한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전거 절도예방을 위한 투명형광펜 활용 시현 및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버마크 표시제 홍보 등 이천경찰에서 그간 추진해 온 주요시책을 소개하고 민·경 협력치안을 위한 격의 없는 소통으로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 하고 안전한 이천시를 만드는 데 동참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간담회에 앞서 실시한 생활안전연합회 정례회의에서 새로 추대된 안갑승 신임 생활안전연합회장은 “치안협력단체로서 민·경 소통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균 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치안을 위해 우수한 활동을 한 협력단체장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그 간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단체의 치안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였고, 16년 치안활동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며 앞으로도 끈끈한 민·경 협력치안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이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