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개미파출부(소장 정순애)는 2일부터 이틀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내복을 전달했다.

이날 개미파출부는 일 년간 커피 값을 십시일반 모아 이천시 관내에 거주하는 이웃 70명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복을 마련했으며, 지역 주민들 간 소통이라는 명목으로 회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구에 방문하여 내복을 전달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내복나눔 활동은 매년 어르신 공경과,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10년째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는 이천시 자원봉사 활성화에 훈훈한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순애 소장은 대상자에게 건강과 행복을 바라면서, 작은 나눔 활동이지만 10여 년 동안 본 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