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면 특전사 관련 현안문제 국방부와 담판 ‘조정안 마련’
말산업 특구 이천 유치 조정자 역할에 이어 각종 현안 해결
 

새누리당 윤명희 국회의원이 일 잘하는 국회의원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말산업 특구 지정과 관련하여 화성과 용인의 협력을 이끌어내며 MOU체결과 공동신청을 통해 말산업특구 지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데 이어 이천시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챙기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12월 마장면 장암1리 정근태 이장이 특전사 이전에 따른 국방부와 LH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목숨을 걸고 투쟁하는 주민을 찾은 윤명희 의원은 곧바로 한민구 국방부장관에게 마장면 주민들의 총의를 모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후 윤 의원은 국방부 박문식 준장을 비롯하여 군사시설국(박재민 국장) 주요 담당관들과 지속적으로 철조망설치와 사격장 소음방지 대책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왔다. 결국 이러한 사항들이 LH공사에도 적극 반영되었다.

실제로 윤 의원의 노력으로 그동안 철조망 설치에서도 원안을 고수하고 사격장 소음방지 대책에 대해서도 원론적인 입장만을 표명하던 국방부와 LH공사는 전향적으로 입장을 선회하고 1월15일 저녁 6시경 이천시청과 주민대표단 등 과 함께 협의를 진행하여 최종 타결하게 됐다.

주요 합의사항으로는 우선 사격장과 관련해서는 66미리 로우 사격금지, 사격장 내 방음벽 설치, 엘리엘 동산 방음벽 및 방음창 설치, 탄착지점 하향조정 등이며 상기사항들을 주민들이 선정한 업체에 용역의뢰 후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하기로 했다.

또한 철조망과 관련해서도 경계초소 높이 낮춤 및 차폐식수 그리고 철조망 차폐식수 및 가옥 인근은 블록담장으로 설치하는 것도 합의 내용에 포함 됐다.

윤명희 의원은 이에 대해 “그동안 단식투쟁을 하시며 진정한 지역 어른의 표상을 보여주신 정태근 이장님과 마장면민 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며, 특히 행정적으로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해 오신 조병돈 시장님과 이천 시청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도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또한 윤명희 의원은 15일 이천시 중리지구 택지개발 사업에 대한 논의를 위해 개최된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위원장 : 국토부 윤성원 국장)>에도 각별한 신경을 기울여 이천시가 제출한 원안이 그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동안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이천시와 관련부서 등의 의견 차이로 좀처럼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윤명희 의원의 활약으로 이천시는 원안이 그대로 통과 되어 35만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윤명희 의원은 “앞으로도 이천 시민을 위한 지역민원 해결을 위해 뛰고 또 뛸 것”이라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24시간 민원인(전화:638-5961)의 날을 통해 건의된 많은 현안들에 관심을 갖고, 시민 한분 한분을 섬기는 자세로 일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