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을 주기적으로 선정해서 읽고 토론하는 모임인 둘둘독서회(회장 김충영)가 신둔면에 뜻 깊은 사랑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둘둘독서회는 정기모임을 마친 후 연탄 1,200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신둔면에 기탁했다.

기탁된 연탄은 인후리에 사는 전정오, 정상일씨가 직접 500장을 전달할 예정이며, 남은 700장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둘둘독서회는 회원 8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회원들은 여주, 이천, 광주에서 거주하면서 영세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