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청년회의소가 회장단·감사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승진 회장이 이임하고, 김한중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8일 미란다호텔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이천청년회의소 역대회장을 비롯해 JC 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내빈 및 JC 가족소개, 정기·휘장전달, 재임·재직기념패 전달, 전역식 등의 순으로 열렸으며, 시상에서는 수원청년회의소 황현수 회장이 우정패를 받는 등 대외표창, 10년재적표창이 수여됐다.

또, 이 자리에서 김영진, 박진배, 최윤혁, 이백상, 이영주, 박인 회원의 전역식을 열고, 전역의 아쉬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 회원으로는 허기태, 김남용, 임정후, 김건우, 송현호, 김영철, 노진호, 이훈상, 심완 등이 가입해 “언제 어디서나 청년의 책임을 다하면서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향기를 전할 것”을 다짐했다.

김한중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막중한 소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임하는 한승진 회장은 “지난 1년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박진배 직전회장을 비롯해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취임하는 김한중 회장을 중심으로 2016년도는 최고의 이천청년회의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 이어 대내표창 및 자축연을 열고 회원 등 상호간의 우정을 도모 하기도 했다.

창립 41주년을 맞은 이천청년회의소는 20세부터 42세까지의 청장년을 회원으로 하는 이천지역 대표 청년단체로 새해 해맞이 봉사를 시작으로 축구대회, 아기사진공모전, 어린이회의진행법 개최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과 회원 역량강화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