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이천시지부(지부장 전한식)는 지난 9일 백사면에 위치한 외국인 종합복지센터에서 임금님표 이천쌀 10포(20kg) 사랑의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천 외국인종합복지센터는 백사면 일대 농업분야에 취업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모여 한글도 배우고, 농업에 대한 정보 교류를 하고 있는 센터로 농협 이천시지부는 지난 10월부터 외국인 근로자들이 필요로 하는 외국인우대 입출금 통장, 은행방문 없이 송금계좌에 입금하면 자동으로 해외 송금되는 NH-ONE 해외송금, 환율 우대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한식 농협 이천시지부장은 지난 5일 관내 어려운 농업인에게 쌀과 연탄을 전달한데 이어 “머나먼 타향에서 농업․농촌을 위해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동절기를 맞이하여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건강한 농산물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