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동안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동산중개업 운영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도 부동산중개업 운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천시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거래시장 선진화 시책 및 부동산 중개업과 관련한 주요 법령, 중개업 관련 세무사례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김광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강의가 진행되었는데 참석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사항과 직무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그 열기를 더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개업공인중개사는 “부동산 중개 시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는 민원사항과 불법 중개행위 사례 등을 들으며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며,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때문에 직무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향후 이천시는 중개 대상물 표시광고 방법 및 중개업 종사자 교육 의무 등 최근 개정된 법령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중개사무소 운영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항과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직업윤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동산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중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번 교육 진행에 앞서 현재 이천시가 범시민운동으로 펼치고 있는 ‘배려, 존중, 소통, 인성교육, 실천’ 등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의 확산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