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중리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옥란)는 지난 10일 이천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5학년 학생 112명을 대상으로 ‘제6회 서희골든벨’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이천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내 고장 이천에 대해 배우고 익혀서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천의 위인인 서희는 물론 이천의 역사와 인물 그리고 특산물과 축제, 문화재에 대한 다양한 퀴즈를 풀었다.

이날 열띤 경쟁 속에서 이승주(5-1)학생이 최후의 1인 영예를 차지해 학교장상과 10만원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수상했으며, 최후의 2인은 김예건(5-1)학생으로 학교장상과 5만원상당의 도서상품권, 이 외에 비윤슬(5-2), 이영재(5-3), 서지인(5-3), 전세계(5-3), 한혜원(5-4)학생이 수상했다.

특히, 이원회(회장 이완우)에서는 흔쾌히 상금 일체를 지원해 지역 인재양성은 물론 자라나는 지역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어 지역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송옥란 위원장은 “이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이천남초등학교의 교훈처럼 큰 꿈을 갖고 큰 사람 되어 큰 빛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