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이천인삼축제가 지난 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천 설봉공원 동문광장에서 개최됐다.

가자! 신비의 이천인삼축제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시민들의 건강과 인삼농가, 조합의 계약재배를 통하여 수확한 6년근 인삼의 가격안정과 경작농민의 소득증대, 인삼의 소비촉진을 위하여 경기동부인삼농협(조합장 윤여홍) 주관으로 설봉공원 동문광장에서 펼쳐졌다.

3일간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직거래를 통하여 시중보다 10∼20%저렴하게 수삼 과 제품을 공급하여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장터를 마련해 인기가 높았다.

또한 우리고장에서 생산한 특산물 판매등 축제장에서는 시민노래자랑, 인삼 7080콘서트, 인삼경매, 전원주와 함께하는 시민화합한마당, 인삼 ○, Ｘ 게임,  웰빙인삼요리, 전시 및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하여 이천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 하였다.

윤여홍 조합장은 “이천은 대한민국 최고 6년근 인삼의 주생산지”라며 “천혜의 기상조건과 토질에서 생산되는 이천인삼은 전국 시·군면적으로는 전국 3위의 인삼경작면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를 통해 이천인삼을 널리 알리고 품질 좋은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축제 기간동안에 판매되는 인삼은 이천지역인삼 경작농가가 생산하고 경기동부인삼농협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6년근 인삼으로 많은 애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