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16일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어린이보호구역인 이천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불법주정차 금지 및 어린이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청 직원뿐 아니라, 이천경찰서 창전지구대, 이천초교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자 및 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계도 후 이동조치 하였으며 과속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서행하도록 지도했다.

아울러 이천시에서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불법주정차로 등하굣길 위험이 높은 학교 위주로 통학안전을 위한 불법주정차 금지 홍보․계도 및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기 초 학생들의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단속 및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불법주정차 근절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