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이천시복숭아연구소에서 ‘제19회 장호원황도 품평·전시회’를 개최했다.

‘제19회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기간에 열린 이번 품평회에는 복숭아 재배농업인의 노력과 정성으로 재배한 장호원황도 복숭아 40점이 출품되었다.

출품된 복숭아들은 계측심사(당도 및 중량) 및 외관심사(정형과, 색택, 균일도)등의 기준으로 17명의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점수가 결정된다.

영예의 대상은 박찬훈(장호원읍)씨가 차지했으며, 금상(주재만,장호원) , 은상(신원호,장호원), 노력상(김정제,모가), 색택상(한관희,장호원), 당도상(석길현,장호원)이 결정 된다.

시는 매년 장호원황도 품평회를 통해 재배농가 간 기술교류 및 상품성 향상을 도모하고 재배농업인들의 영농의욕을 고취하고 있으며, 올해 출품작 역시 ‘제19회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 품평전시장에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시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이천시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9회 장호원황도 품평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복숭아를 출품해 준 농업인께 감사드린다”며, “보다 우수한 복숭아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