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은 지난 2일~3일까지 김진묵 국장을 비롯해 실과장, 행정지원단, 새로 선임된 7기 위원 등 50여 명의 역량강화 및 단체의 성격, 위원들의 활동을 보조하기 위해 경남 통영에서 워크샵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방의제21에 대한 구체적 설명과 함께 이천시민이 행복하기위한 의식전환활동, 향후 지역의제21을 작성하기 위해 지표개발방안을 토론하고 기초 안을 작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분과별 분임토의 시간에서는 현재 이천의 현안문제들이 거론되면서 다음세대가 물려받을 이천을 위해 현재의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토의가 진지하게 이뤄졌다.

또한 지속가능성은 환경과 생태만이 아니라 사회 서비스를 실현함으로써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의견이 개진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위원은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모처럼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런 여세를 몰아 지표개발은 물론 의식전환을 위한 사업을 함께 진행함으로서 함께 걸어가는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워크숍은 1박2일로 진행되는 가운데 오병용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이 지방의제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이광희 운영위원, 최용근 운영위원 등이 주제발표를 하는 등 내재된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