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이천교육 현안협의회가 지난 1일 이재정 교육감과 이천교육주민참여협의회 공동위원장인 이천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및 사회단체 관계자, 학교장 대표,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현안협의회는 이천교육현안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함께 고민하며 대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이천교육 발전을 위한 지향점과 과제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으며, 지난 8월24일 있었던 1차 협의회에서 선정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제를 협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윤일경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현안의제로 추진하게 된 배경과 현황 및 문제점 그리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관기관의 협력 및 지원방향과 기타 안건에 대해 약 1시간 30여분 동안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고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생중심, 현장중심교육을 위해서는 학교, 지역사회, 지역교육지원청의 유기적인 협력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학교와 마을을 중심으로 이천 고유의 문화가 살아서 공유되고 새롭게 재창조되는 ‘꿈의 학교’가 자리 잡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함께 성장할 수 있게 지역교육공동체가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