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겨울이 되면 소외계층에 ‘사랑愛 김치’를 전달하는 증포동새마을협의회(회장 박상찬, 권숙희)에서는 지난 25일 갈산1통 갈뫼마을에 있는 텃밭에 김장 채소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식재한 배추, 무 등의 채소는 올 연말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 13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박상찬 협의회장의 배려로 얻은 830㎡ 텃밭에 새마을지도자, 정명교 증포동장 등 30여명이 함께 하며 배추 2,000포기 무우 1,500개, 갓, 쪽파 등의 종자를 파종 했다.

박상찬 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함께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이천시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오늘 심은 사랑의 김장채소로 각박해져 가는 세상에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명교 증포동장은 “남녀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수고에 감사드리고 풍작이 되어 맛난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