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은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을 위한 움직이는 교육지원청으로서 지난 21일 2015년 상반기를 평가하며 2학기 교육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외부전문가와 함께 지난 1월 진단토론회 후 두 번째로 간부워크숍을 가졌다.

상반기 교육운영 결과, 소통과 협업의 교육지원청 조직문화를 위한 변화에 대해서는 자타가 모두 교육지원청 조직이 건강해졌다는 평가를 하였다. 현장중심의 학교문화 혁신지원을 위해서는 학교의 필요를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결정하지 말고, 학교가 원하는 지원을 하자는 취지에서 현재 우리는 학교를 제대로 지원하고 있는지, 학교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진지하게 논의했다.

오재길 경기도교육연구원 교육연구사의 ‘교육지원청 학교지원 기능 강화 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공감토크 설문 결과 분석 등 이천교육 전반에 대한 토론과 컨설팅을 통해 학생과 현장 중심의 교육지원청 2학기 사업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거쳤다.

토론 결과, 교육지원청은 2학기부터 학교동행프로젝트(가칭)을 통해 찾아가는 SOS갈무리현장지원단 운영, 핫라인설치, 지역인력풀 제공,모니터링체제 강화, 교육지원청 시설개방 등을 하기로 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학교동행프로젝트를 확대하는 등 학생과 현장중심교육 지원 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