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면에서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에 대한 피해 예방활동과 안전시설 확인을 위하여 관내 26개 무더위 쉼터를 일일이 방문하여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 무더위 쉼터 방문은 지난 17일까지 3일간 실시했으며, 경로당 이용 활성화와 마을 내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에 관심갖기, 무더위 시간대(오후 2~5시)에 들녘의 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로당 내 에어콘 가동상태, 실내온도 측정, 정수기 설치와 운동기구 작동 등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시정 현안사항과 공약사업 추진상황 및 면정추진 내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소통행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휴식처인 경로당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시정을 홍보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과 주민 애로 및 건의사항도 직접 수렴하였다.

박창화 면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시정을 알리면서 마을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파악하여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소통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