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소재 (주)다래월드는 지난 5일 이천시를 방문하여 자사 제품인 친환경세제 180Box(2,600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금번에 기탁한 샴푸와 손세정제는 전량 이천시푸드마켓으로 전달됐으며, 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 및 노인,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병돈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베푼 뜻 깊은 선행에 이정옥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 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대월면 출신인 이정옥 대표는 “사업장은 안양시에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인 이천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후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다래월드는 지난 7월29일에도 대월면사무소를 통해 3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대월면 소재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주)다래월드는 2001년 9월에 설립, 친환경 주방세제와 항균 손세정제를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제품을 선도하는 사회적기업 답게 2004년 환경친화적 상품으로 특허를 획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