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우체국은 8월1일부터 국가기초구역번호 체계로의 새 우편번호가 변경 시행됨에 따라 지난 6일 우체국에서 이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천시와 이천우체국은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기초구역번호와 도로명주소, 새 우편번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조병화 우체국장과 임규석 안전행정국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천우체국-이천시간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로명주소의 사용확대 및 국가기초구역번호와 새 우편번호의 공동홍보를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천시 도로명주소 관계자 및 이천우체국 우편물류 관계자 간 실무 협의를 통해 새 우편번호의 공동홍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관리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활용 및 우편서비스 환경개선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였다.

조병화 우체국장은 “새 우편번호를 조기에 정착시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양질의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이천시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면서 “이천우체국 및 이천시의 네트워크와 다양한 매체 등을 적극 활용하여 새 우편번호 알리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