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6일자 연합뉴스 ‘SK하이닉스 덕 이천.청주 함박웃음’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고 이런 기업이 이천에 있어 이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매우 고맙게 생각했습니다.

며칠 후 인터넷을 검색하다 5월9일자 충정일보에 나온 기사 ‘정우택의원 SK하이닉스 청주공장 방문’이라는 뉴스를 읽고 난후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직원들은 얼마나 자부심을 느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 지역 국회의원님께서 내게 식혜를 떠주시다니 하며 얼마나 감계무량 했을까요? 그런데 SK하이닉스 이천공장을 스마트 폰으로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SK하이닉스 가스누출사고 관련 뉴스가 제일 많고 임금 공유 프로그램 뉴스와 이천 아동 센터에 도서 1천여권 기증이란 뉴스만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에 따르면 이천시는 541억 원 이라는 지방세를 받았다는 기사가 나옵니다. 541억 원이라는 금액은 이천시 1년 예산의 10%가 넘는 금액입니다. 어마어마한 금액을 지방세로 받으면서 분면 조병돈 이천시장님과 시청 관계자 그리고 유승우 국회의원님께서도 감사의 표현을 하셨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감사의 표시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또 이천시민이 무엇을 도와 줄 수 있을까? 그렇다고 SK하이닉스에서 생산하는 반도체를 사줄 수도 없고 SK하이닉스를 위해 내가 또 이천시민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라는 생각 끝에 SK그룹 최태원 회장 사면 운동을 벌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만일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우리 이천시민의 순수한 마음을 헤아려 주셔서 최태원 회장이 사면을 받는 다면 우리 이천 시민은 SK하이닉스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SK하이닉스가 흑자 회사로 거듭 난다면 이천시의 재정은 더욱더 튼튼해 질 것이면 그 혜택은 우리 이천 시민 모두가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이천시민은 더욱 살기 좋은 이천에서 살게 될것입니다. 이런 뜻으로 5월 21일에 이천에 여러 곳에 아래 사진과 같은 현수막을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불법인 것은 알지만 이천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 이천 시민이 함께 하자는 뜻으로 게시한 것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울러 이천 시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 주셨으면 감사 하겠습니다.

우리 이천시민의 뜻으로 최태원 회장의 마음을 얻는 다면 이천에 애정을 가지게 될 것이라 생각하며 우리 이천에 더 많은 투자를 하실 것이라느 생각에 이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천에 대한 투자는 우리와 우리들의 자녀들에게도 큰 혜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