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5분이내 배차가 가능한 이천시 브랜드 택시 행복콜(이하 행복콜)이 시행 한 달 만에 하루 평균 300콜을 기록하며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1일부터 시행된 행복콜은 조병돈 시장의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시행 초기부터 교통과 관광분야의 전략 적인 공약으로 주목을 받은 사업이다.   

기존의 콜택시를 운영하는 업체들을 하나로 통합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이천시는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과 기존의 택시 업체들 모두에게 득이 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1년의 준비기간을 가지고 통합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천시 브랜드 택시 행복콜은 표면적으로는 택시 통합콜센터를 만들어 그동안 각자 운영됐던 시스템을 한 개의 번호로 모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만 그 속에는  이천 발전을 위해 문화와 관광, 특히 대규모 아울렛이나 도자예술촌, 테르메덴, 어농 성지 등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들을 시내로 유인하기 위한 전략이 숨어있다.

일반 시민들도 하나로 통합된 콜택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편리함을 느낄 수 있지만 언제 어디서나 5분 이내 배차가 가능하고 신용카드 결제, 여성고객을 위한 안심서비스, GPS를 이용한 배차위치 확인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콜은 이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발달된 교통여건을 통한 쾌적한 관광문화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이에 이천시는 더욱 편리한 행복콜택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폰을 통해 주변의 택시 검색도 가능해 원하는 택시를 골라 탈 수도 있고 관광객들도 번호 하나만 인식하면 이천의 모든 택시를 자가용처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도입을 계획 중이다.

이천시 브랜드택시 행복콜은 031)631-2200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