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15일 종합복지타운 대회의실에서 재난재해봉사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재해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소속 이은애 강사로부터 한국의 재난과 외국의 사례, 재난대응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한 자원봉사자의 임무부여, 상황발생 시 대처요령, 재난재해 봉사단의 활동 매뉴얼 등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조병돈 시장은 “그동안 재해가 있을 때마다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온 재난재해 봉사단에게 크게 감사하다.”며, “모든 재난이 결국엔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주위를 꼼꼼하게 챙겨 재난 없는 안전한 이천시를 만드는데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종 재난재해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시 재난재해 봉사단의 즉각적인 활동으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