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시민들의 건전한 소비생활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물가안정 홍보물 5천부를 제작하여 시청과 읍면동은 물론 관내 세무서, 경찰서, 교육지원청, 전국주부교실 이천시지회 등에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된 홍보물에는 과소비 등 불건전한 소비행태 및 매점매석, 담합 등의 불공정한 상거래 행위는 억제하고 개인서비스 업소의 가격인하·경영 개선노력을 통한 물가안정에의 동참을 호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관내 16개 착한가격업소 현황과 대부업 관련 불법 사금융 피해예방 요령 뿐 아니라 대학생과 청년층을 위한 공적지원제도에 대한 내용까지도 포함돼 있다.

조병돈 시장은 “사치품 선호 및 과소비 풍조가 줄어들지 않고 업소들도 원자재 상승을 이유로 개인서비스요금을 과다하게 인상한다면 서민생활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개인서비스 업소는 물론 시민 모두가 물가안정 및 건전한 소비생활에 적극 동참하여 이러한 문제에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