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은 5월16일부터 7월11일까지 초‧중‧고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2015 교사 회복 성장 도전기, 수업코칭 활동가과정 직무연수’를 30시간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내면을 성찰하고 동료 교사와 수업 나눔을 통해 교사의 ‘내면적 성숙으로 나아가는 과정’으로, 수업 친구를 만들어 각 학교에서 수업 혁신의 씨앗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기획됐다.

주중에는 학교교육활동과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토요 연수 3회(이천교육지원청), 1박2일 연수 1회(경기도교육연수원)의 형태로 진행된다. 휴일을 반납하고 수업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하고자 하는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 가득한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회복 성장 도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4 수업코칭 활동가과정 연수를 이수한 1기 교사들은 현재 학교 밖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수업 사례 나눔, 수업을 중심에 둔 소통과 배움을 연구‧실천하고 있다. 또한 2기 연수에 섬김이로 다수 참여해 연수내내 배려와 협력의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교사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내적 성장을 지원하고, 수업 친구‧수업 나눔의 실천 기회 마련을 통해 자발적인 수업 개선 움직임 확산, 수업을 중심에 둔 학교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