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우리의 미래를 열어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또한 가출, 학업중단, 범죄 등의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그 상황을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천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구축하고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정종철 시의회 의장과 의원, 이교선 이천YMCA 이사장, 지역 내 청소년 관련기관 및 단체로 구성된 1388청소년지원단 33개 지원단과 운영위원회, 실행위원회, 이천관내 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또래상담연합회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천 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388청소년지원단 지정서 및 또래상담연합회 회장단 위촉장 수여가 있었고 식후 공연으로 성남 효성고등학교 또래상담동아리의 ‘심리극’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천시 또래상담연합회 박선우회장의 진행으로 2015년 또래상담연합회 중점과제에 대한 논의 후 다과회를 가졌다.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 1388청소년전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해소사업, 솔리언또래상담사업, 학교폭력예방교육,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 찾아가는 상담,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는 상담전문기관으로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사회의 위기(가능)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안전망을 널리 홍보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