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지난 4일 설봉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열렸다.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어린이와 기관·단체장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아미태권도단의 태권도 공연과 함께 마술 및 버블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행사 후 아이들은 세계도자비엔날레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도자체험 등 야외활동을 했다.

자리를 함께한 박태수 부시장은 “오늘만큼은 우리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즐겁게 행복하게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며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바르며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