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이천새일센터)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워킹맘 가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가족 소개지 꾸미기, 워킹맘 가족케이크 만들기 행사 등 다채로운 가족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워킹맘 자녀들을 포함한 20여 가족은 케이크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자기 가족만의 개성 있는 케이크를 함께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가족들의 투표로 멋진 가족케이크 1,2,3위를 결정하기도 했다. 1위를 한 워킹맘 김보순씨는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윤남선 여성가족과장은 “일하는 여성들의 노고가 오늘 하루 조금만이라도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성이 일과 가정을 양립시킬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