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이천사무소(소장 김정태)는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2015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사회적 관심사항 및 삶의 질에 관한 사항 등 사회구성원의 주관적 관심사를 파악해 사회개발정책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실시된다. 사회지표체계 10개 부문 중 매년 5개 부문씩 2년 주기로 진행되며, 올해는 복지·사회참여·문화와 여가·소득과 소비·노동의 5개 부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

이천사무소에서는 이천시, 여주시, 양평군에 거주하는 132개 표본가구를 조사할 예정이다. 75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게 되며, 방문조사가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인터넷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올해 11월 중에 통계청 홈페이지와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공표된다.

김정태 이천사무소장은 “사회조사는 국민들의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조사”라며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의거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